입력2009.09.17 17:37
수정2009.09.18 09:52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현대컨소시엄으로부터 공항철도㈜를 넘겨 받기로 하고 지분 88.8%를 1조206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17일 체결했다. 코레일은 민간 출자 사업자들이 그동안 투입한 투자 원리금 수준에서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이 확보한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국토해양부(9.9%)와 현대해상(1.3%)이 보유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