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인디언 자본' 750억원 '주왕산 관광지사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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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디언 자본'이 국내 부동산 투자에 유입된다.
17일 경상북도 청송군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해외투자업체와 캐나다원주민연합 등은 경북 청송군이 추진 중인 '주왕산 관광지 조성사업'에 750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관광 뉴비전 2020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송 슬로관광벨트'이다. 이 가운데 주왕산 관광지 조성사업의 경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에서 4㎞가량 떨어진 24만9040㎡의 터에 조성된다. 민자를 포함한 총사업비 1200억원 가운데 공공과 민간이 각각 750억원,450억원씩 투자할 예정이다. 공공 투자는 기반시설 조성 및 도예촌,민예촌,유교문화 체험관 등에 이뤄진다.
민자 투자는 캐나다의 해외투자업체와 캐나다원주민연합 등 인디언 자본이 750억원 투입된다. 호텔과 온천시설,별장형 콘도와 함께 캐나다 원주민의 천막집인 티피와 이글루 등에서 캐나다 원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캐나다 원주민문화마을'을 조성한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17일 경상북도 청송군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해외투자업체와 캐나다원주민연합 등은 경북 청송군이 추진 중인 '주왕산 관광지 조성사업'에 750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관광 뉴비전 2020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송 슬로관광벨트'이다. 이 가운데 주왕산 관광지 조성사업의 경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에서 4㎞가량 떨어진 24만9040㎡의 터에 조성된다. 민자를 포함한 총사업비 1200억원 가운데 공공과 민간이 각각 750억원,450억원씩 투자할 예정이다. 공공 투자는 기반시설 조성 및 도예촌,민예촌,유교문화 체험관 등에 이뤄진다.
민자 투자는 캐나다의 해외투자업체와 캐나다원주민연합 등 인디언 자본이 750억원 투입된다. 호텔과 온천시설,별장형 콘도와 함께 캐나다 원주민의 천막집인 티피와 이글루 등에서 캐나다 원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캐나다 원주민문화마을'을 조성한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