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쟁 시작…삼성 20일 직무적성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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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 · 기아자동차,LG,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선발이 시작됐다. 삼성그룹이 오는 20일 신입사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SSAT:Samsung Aptitude Test)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한다.
주요 대기업들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면접 등을 거쳐 10~11월 사이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4대 그룹이 하반기에 채용하는 대졸 신입사원은 1만1000여명 선이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총 4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4만5500명으로 10.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 · 기아차와 LG,SK도 각각 3300명과 2600명,1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대형 은행들도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신한은행이 작년보다 2배가량 많은 400명을 채용하며 국민은행도 90명 늘어난 300명을 뽑는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주요 대기업들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면접 등을 거쳐 10~11월 사이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4대 그룹이 하반기에 채용하는 대졸 신입사원은 1만1000여명 선이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총 4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4만5500명으로 10.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 · 기아차와 LG,SK도 각각 3300명과 2600명,1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대형 은행들도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신한은행이 작년보다 2배가량 많은 400명을 채용하며 국민은행도 90명 늘어난 300명을 뽑는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