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전날 연저점을 새로 경신한데 이어 사흘때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이 하락한 120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08.71p(1.129%) 상승한 9791.71을 기록하며 98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0.51p(1.45%) 오른 2133.15를 나타냈고, S&P500지수는 16.13p(1.53%) 상승한 1068.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이날 개선된 경기지표 발표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긍정적인 경기진단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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