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엠, SKT 투자 조합측이 인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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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가 대규모로 투자한 투자조합측이 프리지엠을 인수했다.
프리지엠은 17일 최대주주인 김상윤 대표이사가 스카이온과 보유지분 163만4455주(22.04%) 및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스카이온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베넥스포커스 제2조합이 52%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SK텔레콤 네이트서비스에 SMS서비스와 벨 소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베넥스인베스트먼트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영상 문화 콘텐츠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온의 최대지분을 보유한 베넥스 포커스 제2조합은 SK텔레콤이 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에서 국내 최강자인 SK텔레콤이 전략적으로 출자한 펀드가 최대주주가 된 셈"이라며 "향후 SK텔레콤, 베넥스, 프리지엠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프리지엠은 17일 최대주주인 김상윤 대표이사가 스카이온과 보유지분 163만4455주(22.04%) 및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스카이온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베넥스포커스 제2조합이 52%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SK텔레콤 네이트서비스에 SMS서비스와 벨 소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베넥스인베스트먼트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영상 문화 콘텐츠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온의 최대지분을 보유한 베넥스 포커스 제2조합은 SK텔레콤이 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에서 국내 최강자인 SK텔레콤이 전략적으로 출자한 펀드가 최대주주가 된 셈"이라며 "향후 SK텔레콤, 베넥스, 프리지엠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