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분식회계 루머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LG전자는 17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증권가의 LG전자 관련 분식회계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또 현재 진행되는 세무조사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LG전자가 분식회계 혐의로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이 같은 루머가 확산되면서 약세로 출발한 LG전자는 오후 1시17분 현재 전날보다 3.91% 내린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