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호씨 외 15인은 17일 의결권 공동행사에 따라 폴켐 지분 52만1230주(5.97%)를 보유중이라고 공시했다.

이들은 "폴켐 경영진은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주주들에게 많은 손해를 끼쳤다"며 "특히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가액을 3500원이 아닌 672원으로 산정하여 발행하는 것은 명백히 부당한 것으로 수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재호씨 외 9인은 같은 날 폴켐에 대해 신주발행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