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업체들이 소비경기 회복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44분 현재 한섬이 전날보다 450원(3.45%)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제일모직(2.09%) LG패션(0.6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의류판매 증가율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며 "단기적으로 의류업체의 실적개선 가능성과 긍정적 주가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