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추석 선물] 싱싱한 '제주 은갈치' 24시간내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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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제주' 실속포장 가격 낮춰
한 마리씩 채낚기로 낚아야 하는 제주 은갈치는 귀한 만큼 명절 선물로 대접받는다. 올해는 유독 갈치가 안 잡혀 갈치 선물세트 가격이 상당히 올랐다. 그럼에도 '신토불이제주'(www.sintobury.co.kr)는 가격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다소 과한 감이 있는 백화점식 포장을 줄였기 때문.양금주 신토불이제주 사장은 "친환경포장을 통해 원가를 낮추고 환경에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벽에 제주 시장에서 구입해 아침에 손질한 생선은 오후 항공편으로 주요 도시까지 보내진 뒤 저녁에 퀵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정에 배달된다.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 손에 도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양 사장이 찾아낸 방법이다. 생선 손질은 물론 제품 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다. 고객 취향에 맞춘 계절 선물과 함께 직접 쓴 카드를 동봉하는 것도 이채롭다. 양 사장은 "가끔 배달비가 제품값에 버금갈 만큼 들기도 하지만 24시간 내 배달을 위해 퀵서비스 배송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덕분에 신토불이제주는 지난해 2만상자 이상의 수산물을 판매했다. 매출의 70%가 추석,설시즌에 몰리지만 평시 주문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추석에 선보인 제품은 '은갈치 명품 1호'(20만원 · 5마리 기준,마리당 900g 이상)와 '은갈치 명품 2호'(15만원 · 7마리 기준,마리당 500g 이상) 등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새벽에 제주 시장에서 구입해 아침에 손질한 생선은 오후 항공편으로 주요 도시까지 보내진 뒤 저녁에 퀵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정에 배달된다.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 손에 도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양 사장이 찾아낸 방법이다. 생선 손질은 물론 제품 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다. 고객 취향에 맞춘 계절 선물과 함께 직접 쓴 카드를 동봉하는 것도 이채롭다. 양 사장은 "가끔 배달비가 제품값에 버금갈 만큼 들기도 하지만 24시간 내 배달을 위해 퀵서비스 배송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덕분에 신토불이제주는 지난해 2만상자 이상의 수산물을 판매했다. 매출의 70%가 추석,설시즌에 몰리지만 평시 주문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추석에 선보인 제품은 '은갈치 명품 1호'(20만원 · 5마리 기준,마리당 900g 이상)와 '은갈치 명품 2호'(15만원 · 7마리 기준,마리당 500g 이상) 등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