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청약을 받은 학생복업체 에리트베이직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18일 최종 경쟁률이 260.76 대 1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청약 증거금은 2086억원이 모였다. 에리트베이직은 6월 결산 법인으로 지난 사업연도에 매출 974억원과 순이익 43억원을 올렸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디스플레이 부품업체 케이엔더블유의 청약 최종 경쟁률은 538.79 대 1이었으며,증거금은 5333억원이었다. 케이엔더블유는 올 상반기에 매출 213억원과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오는 29일 상장 예정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