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자전거→ 다음 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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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1일 철도 테마가 4대강과 자전거 테마를 이을 강력한 재료로 판단된다며 국내 1위의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업체 대아티아이를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4대강과 자전거에 이어 앞으로 녹색 교통망 확충에 대한 수혜주로 철도 관련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지만 철도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대규모 물류 및 인적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녹색 철도망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국‘ㅁ’자형 고속화 철도망 구축 계획과 경기도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건설 계획, 경남 및 호남 고속철도 조기 완공 등이 철도 관련株에게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0조원이 넘는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 수주 경쟁 등 해외 수주發 모멘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철도 관련 수혜주가 시장에 부각될 경우 중소형 종목 중에는 대아티아이의 수혜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신호 및 통신 시장의 성장에 따른 독점적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아티아이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KTX 전 구간의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설비를 수주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국철부터 고속철도까지 CTC(열차집중제어장치) 설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고, 브라질 고속철도사업과 경기도 GTX 사업 등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실적개선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4대강과 자전거에 이어 앞으로 녹색 교통망 확충에 대한 수혜주로 철도 관련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지만 철도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대규모 물류 및 인적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녹색 철도망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국‘ㅁ’자형 고속화 철도망 구축 계획과 경기도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건설 계획, 경남 및 호남 고속철도 조기 완공 등이 철도 관련株에게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0조원이 넘는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 수주 경쟁 등 해외 수주發 모멘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철도 관련 수혜주가 시장에 부각될 경우 중소형 종목 중에는 대아티아이의 수혜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신호 및 통신 시장의 성장에 따른 독점적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아티아이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KTX 전 구간의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설비를 수주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국철부터 고속철도까지 CTC(열차집중제어장치) 설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고, 브라질 고속철도사업과 경기도 GTX 사업 등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실적개선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