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칩, 3분기 최대실적 전망…'매수'-유화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화증권은 21일 이노칩에 대해 올 3분기에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6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이노칩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5.2%와 105.3% 증 가한 182억원과 31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주력제품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체온계 부문의 급격한 외형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또한 휴대폰 산업의 전망이 밝아 휴대폰 부품업체 이노칩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연초 전방산업의 급격한 하락세로 영업실적 감소가 전망됐으나,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향상과 이노칩의 효율적인 원가관리로 수익성은 오히려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 상반기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방어하느라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웠으나, 지난 6월 필코전자를 백기사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해 올 하반기 재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이노칩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5.2%와 105.3% 증 가한 182억원과 31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주력제품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체온계 부문의 급격한 외형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또한 휴대폰 산업의 전망이 밝아 휴대폰 부품업체 이노칩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연초 전방산업의 급격한 하락세로 영업실적 감소가 전망됐으나,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향상과 이노칩의 효율적인 원가관리로 수익성은 오히려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 상반기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방어하느라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웠으나, 지난 6월 필코전자를 백기사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해 올 하반기 재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