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이 브라질 철광석 생산업체와 최대 6조원 규모의 장기 운송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13.42%) 오른 1만3100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고 있다.

STX팬오션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사와 최대 6조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COA)을 체결한다. 단일 계약으로는 세계 해운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