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엄태웅, 유승호 등장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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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엄태웅이 ‘김춘추’ 유승호의 등장에 굴욕을 당했다?
LG텔레콤 데이터 서비스 OZ의 새로운 광고에서 구세대 취급을 받은 것.
LG텔레콤은 OZ의 광고모델 유승호가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시점에 맞추어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새 광고에는 김춘추 유승호와 김유신 엄태웅이 등장해 신세대와 구세대 간의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김춘추가 왕좌에 앉아 휴대폰을 들고 “대체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입니까?”라고 김유신에게 묻는다. 김유신은 당연한 것을 묻는다는 듯 “통화하는 기계 아니더냐”라고 대답한다. 그 질문에 황당한 OZ Generation들. 이연희는 “통화만?”이라며 깜짝 놀라고 김기범, 김민지, 최아라도 어이없다는 듯 김유신을 쳐다본다. 김유신은 “휴대폰으로 전화하지 뭐해, 문자?”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반응이 심상치 않자 이내 쑥스럽게 “시~계~”라고 대답한다. 구세대 김유신의 반응에 마냥 안타까운 OZ Generation들이 해줄 수 있! 는 말은 “이를 어쩐다” 뿐이다.
휴대폰을 단순히 ‘통화하는 기계’로만 아는 구세대 김유신에게 신세대 김춘추와 OZ Generation은 휴대폰이 제는 ‘새로운 통신수단’이며 ‘앞선 문화’임을 알려주고 있다.
올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10대 청소년 브랜드 ‘틴링’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문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LG텔레콤은 이번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를 통해 OZ를 알리고 있다.
또한, OZ Generation 중의 한 명인 유승호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로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그 동안 이연희, 최아라, 김기범 등도 각자 개성 있는 연기자로 성장하고 있어 OZ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들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LG텔레콤 데이터 서비스 OZ의 새로운 광고에서 구세대 취급을 받은 것.
LG텔레콤은 OZ의 광고모델 유승호가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시점에 맞추어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새 광고에는 김춘추 유승호와 김유신 엄태웅이 등장해 신세대와 구세대 간의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김춘추가 왕좌에 앉아 휴대폰을 들고 “대체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입니까?”라고 김유신에게 묻는다. 김유신은 당연한 것을 묻는다는 듯 “통화하는 기계 아니더냐”라고 대답한다. 그 질문에 황당한 OZ Generation들. 이연희는 “통화만?”이라며 깜짝 놀라고 김기범, 김민지, 최아라도 어이없다는 듯 김유신을 쳐다본다. 김유신은 “휴대폰으로 전화하지 뭐해, 문자?”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반응이 심상치 않자 이내 쑥스럽게 “시~계~”라고 대답한다. 구세대 김유신의 반응에 마냥 안타까운 OZ Generation들이 해줄 수 있! 는 말은 “이를 어쩐다” 뿐이다.
휴대폰을 단순히 ‘통화하는 기계’로만 아는 구세대 김유신에게 신세대 김춘추와 OZ Generation은 휴대폰이 제는 ‘새로운 통신수단’이며 ‘앞선 문화’임을 알려주고 있다.
올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10대 청소년 브랜드 ‘틴링’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문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LG텔레콤은 이번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를 통해 OZ를 알리고 있다.
또한, OZ Generation 중의 한 명인 유승호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로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그 동안 이연희, 최아라, 김기범 등도 각자 개성 있는 연기자로 성장하고 있어 OZ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들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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