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바닥재에 고정관념을 깨고 디자인 감성을 불어넣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빛과 색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에 참여해 만든 명품 '멘디니 바닥재'를 출시,혁신을 꾀하고 있다.

멘디니의 손끝에서 탄생한 '멘디니 바닥재'는 멘디니 특유의 화려한 컬러와 기하학적 패턴을 가진 바닥재다.

기존의 사각형 모듈 방식의 정형화된 바닥재에서 벗어나 44가지 색상과 가오리,농어,가자미 등 특이한 모양을 가진 모듈을 적용해 1만3000여 가지 이상의 패턴 조합을 창조해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사용자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치수안정성,표면강도 등 내구성도 탁월해 프랜차이즈 매장,교육시설,전시장,건물로비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린다. ㎡당 3만원.회사 관계자는 "멘디니 바닥재와 같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시장에서 '타겟(Tarkett),암스트롱(Amstrong) 등 세계 1,2위 바닥재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바닥재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의 마루제품인 'Z:IN 마루 포르테'는 천연 나무의 생생한 나뭇결을 그대로 옮긴 듯한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보다 쉬워진 비접착 클릭방식으로 시공과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기존 강화마루보다 강도가 우수하다. ㎡당 2만4000원.녹차 함유로 건강까지 생각한 'Z:IN 마루 녹차'는 오크,월넛 등 기존 나무색상과 화이트,베이지,그린톤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당 4만2000원.

이 제품은 건축자재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실크 같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러운 광택을 갖춘 륨 바닥재 '실크앤터치'는 대청마루,한지,집성목 등 기존 륨 바닥재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당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