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유모차 나온다…140만원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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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스포츠카의 대명사 페라리 브랜드를 단 유모차가 내년에 국내 출시된다. 가격은 14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성산업은 유럽의 유아용품 업체 팀텍스(TeamTex)가 페라리로부터 라이선스를 지급하고 생산한 '페라리 유모차'를 국내에 들여와 내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계성산업은 이미 페라리 카시트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26만~42만원 가량이다.
계성산업 관계자는 "유럽에서 페라리 유모차의 가격은 800유로(약 141만원) 가량이며,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열린 독일 쾰른 국제 유아용품전시회에 소개되기도 한 이 제품은 바퀴가 크고 시트가 높아 엄마와 아기가 마주보기를 하는 데 적합하다는 게 계성산업의 설명이다.
또 3단계 등받이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으며, 핸들링이 손쉽고 바퀴의 충격 흡수 기능으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접고 펴기 쉬우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라리는 스포츠 브랜드 퓨마와 손잡고 신발과 운동복을 내놓는가 하면, 노트북과 향수, 스피커 등으로 럭셔리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다. 심지어는 병따개나 와인마게 같은 생활용품에도 페라리 로고가 부착되기도 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계성산업은 유럽의 유아용품 업체 팀텍스(TeamTex)가 페라리로부터 라이선스를 지급하고 생산한 '페라리 유모차'를 국내에 들여와 내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계성산업은 이미 페라리 카시트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26만~42만원 가량이다.
계성산업 관계자는 "유럽에서 페라리 유모차의 가격은 800유로(약 141만원) 가량이며,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열린 독일 쾰른 국제 유아용품전시회에 소개되기도 한 이 제품은 바퀴가 크고 시트가 높아 엄마와 아기가 마주보기를 하는 데 적합하다는 게 계성산업의 설명이다.
또 3단계 등받이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으며, 핸들링이 손쉽고 바퀴의 충격 흡수 기능으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접고 펴기 쉬우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라리는 스포츠 브랜드 퓨마와 손잡고 신발과 운동복을 내놓는가 하면, 노트북과 향수, 스피커 등으로 럭셔리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다. 심지어는 병따개나 와인마게 같은 생활용품에도 페라리 로고가 부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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