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고성능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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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준중형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의 배기량을 높인 고성능버전을 출시한다.
GM대우는 22일 인천 청라지구 주행시험장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신형 1800cc 에코텍 (ECOTEC) 엔진을 장착한 '라세티 프리미어 ID(아이디·이하 라세티ID)'를 공개하고 다음 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릭 라벨 GM대우 부사장은 이날 라세티 ID를 선보이며 "기존 1.6ℓ 가솔린, 2.0ℓ 디젤모델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GM대우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세티 ID에 장착된 1800cc 에코텍 가솔린 엔진에는 흡·배기 조절 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엔진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여준다. 또 엔진의 회전수가 올라감에 따라 공기흡입 경로를 바꿔주는 '가변흡기 매니폴드'가 적용됐다.
이 차의 최대 토크는 17.8kg.m, 최대 출력은 142마력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공인연비를 기존 ℓ당 13km에서 13.3km로 소폭 개선했다.
안전성 면에서는 먼저 해외에서 평가를 받았다. 올 상반기 실시된 호주와 중국 자동차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라세티 ID의 출시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611만~1854만원이다. 함께 출시되는 2010년형 1.6 가솔린 모델은 1348만~1814만원, 2.0 디젤은 1867만~2110만원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GM대우는 22일 인천 청라지구 주행시험장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신형 1800cc 에코텍 (ECOTEC) 엔진을 장착한 '라세티 프리미어 ID(아이디·이하 라세티ID)'를 공개하고 다음 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릭 라벨 GM대우 부사장은 이날 라세티 ID를 선보이며 "기존 1.6ℓ 가솔린, 2.0ℓ 디젤모델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GM대우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세티 ID에 장착된 1800cc 에코텍 가솔린 엔진에는 흡·배기 조절 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엔진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여준다. 또 엔진의 회전수가 올라감에 따라 공기흡입 경로를 바꿔주는 '가변흡기 매니폴드'가 적용됐다.
이 차의 최대 토크는 17.8kg.m, 최대 출력은 142마력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공인연비를 기존 ℓ당 13km에서 13.3km로 소폭 개선했다.
안전성 면에서는 먼저 해외에서 평가를 받았다. 올 상반기 실시된 호주와 중국 자동차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라세티 ID의 출시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611만~1854만원이다. 함께 출시되는 2010년형 1.6 가솔린 모델은 1348만~1814만원, 2.0 디젤은 1867만~2110만원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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