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확대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42포인트(0.83%) 오른 537.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가 혼조마감 했다는 소식에도 전날보다 2.35포인트(0.44%) 오른 535.45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를 확대하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이 146억원, 외국인이 11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58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IT부품,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등이 2%대 급등세다. IT H/W, IT벤처,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등도 동반강세다. 기타제조, 유통, 음식료담배, 제약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태웅, 다음, 동국S&C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 동서, CJ오쇼핑, 태광, 코미팜 등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