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타이어, 반등 시도…"저가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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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나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올 3분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하락이 저가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한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22일 오후 2시17분 현재 전날대비 0.49%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1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올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의 주가 하락이 곧 '저가매수' 기회라는 것.
안상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3%와 100.3% 급증한 7300억원과 108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컨센서스인 매출액 6997억원과 영업이익 853억원보다 각각 303억원과 227억원 가량 많은 수준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업황 회복과 경쟁업체인 금호타이어의 생산 중단 등에 힘입어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원재료 가격 상승은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최근의 주가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올 3분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하락이 저가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한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22일 오후 2시17분 현재 전날대비 0.49%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1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올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의 주가 하락이 곧 '저가매수' 기회라는 것.
안상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3%와 100.3% 급증한 7300억원과 108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컨센서스인 매출액 6997억원과 영업이익 853억원보다 각각 303억원과 227억원 가량 많은 수준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업황 회복과 경쟁업체인 금호타이어의 생산 중단 등에 힘입어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원재료 가격 상승은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최근의 주가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