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로 축출됐다가 약 3개월 만인 21일 극비리에 귀국한 마누엘 셀라야 전 온두라스 대통령(왼쪽 모자 쓴 사람)이 수도 테구시갈파에 있는 브라질 대사관에서 운집한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하고 있다. 온두라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15시간 동안 통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셀라야 전 대통령의 복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될 경우 온두라스 정국은 더 혼란해질 것으로 보인다. /테구시갈파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