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식용유 '라이트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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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최근 일본 등에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물질인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터'를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 식용유 '라이트라'의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자진회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일본 가오(KAO)사가 자사 제품 '에코나'에 들어있는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터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지난 16일 제품 판매를 중지한 데 따른 것이다.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터는 '글로시돌'에 지방산이 1개 결합된 물질이다. 글리시돌은 발암성 논란이 일고 있는 물질로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터가 체내에 흡수되면 글리시돌로 변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확실한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하며 소비자 불안 해소 차원에서 선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확실한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하며 소비자 불안 해소 차원에서 선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