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경제자유구역보다 제주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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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외국인 투자자들이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고 있는 인천지역 보다 제주도 부동산을 더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박상은(인천 중동옹진ㆍ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에 따르면, 올해 2ㆍ4분기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인천 지역의 토지는 547만9282㎡로 1ㆍ4분기에 비해 18.9%(128만928㎡)나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제주도의 외국인 토지보유는 83만784㎡ 늘어 7.6%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인천에서 약 6000억원의 부동산투자 금액이 줄어들었고, 제주도는 34%가량 늘어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현재 우리나라의 외국인 보유 부동산 면적은 2억1590만389㎡로 서울 여의도 면적(2.95k㎡)의 7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박상은(인천 중동옹진ㆍ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에 따르면, 올해 2ㆍ4분기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인천 지역의 토지는 547만9282㎡로 1ㆍ4분기에 비해 18.9%(128만928㎡)나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제주도의 외국인 토지보유는 83만784㎡ 늘어 7.6%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인천에서 약 6000억원의 부동산투자 금액이 줄어들었고, 제주도는 34%가량 늘어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현재 우리나라의 외국인 보유 부동산 면적은 2억1590만389㎡로 서울 여의도 면적(2.95k㎡)의 7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