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신차 효과로 시총 3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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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신차 효과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나흘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KB금융에 내준 시가총액 3위 자리도 탈환하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41%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오름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조정을 거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신차 YF 쏘나타가 강력한 수요를 기반으로 품귀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신차효가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공식 발표한 신형 쏘나타가 21일 현재 전국 900여개 영업점에서 3만5000여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출시 전 사전계약으로 2만6000대,18일부터 본계약으로 9000대를 각각 판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 고객이 우선인 만큼 지금 새로 계약하면 두 달가량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이달 9000대 생산하되 다음 달엔 1만5000대로 약 67% 늘리기로 했다. 또 충남 아산공장 외에 클릭과 베르나만 만드는 울산1공장에서 쏘나타를 병행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41%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오름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조정을 거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신차 YF 쏘나타가 강력한 수요를 기반으로 품귀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신차효가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공식 발표한 신형 쏘나타가 21일 현재 전국 900여개 영업점에서 3만5000여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출시 전 사전계약으로 2만6000대,18일부터 본계약으로 9000대를 각각 판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 고객이 우선인 만큼 지금 새로 계약하면 두 달가량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이달 9000대 생산하되 다음 달엔 1만5000대로 약 67% 늘리기로 했다. 또 충남 아산공장 외에 클릭과 베르나만 만드는 울산1공장에서 쏘나타를 병행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