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팬연합, 3차 신문광고 '재범 없는 6인조 활동,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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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팬 연합이 박재범의 구명을 위해 일간지 1면에 3차 광고를 게재했다.
2PM 리더 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하는 팬들은 22일자 한겨레신문 1면에 '2PM 박재범, 그가 무대 위에 남겨둔 꿈을 지키겠습니다'라는 광고를 실어 박재범의 2PM 탈퇴철회를 요구했다.
2PM 팬 연합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꿈,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의 길을 비춰주고 싶다는 꿈'과 '2PM으로서 세계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꿈'이라는 문구를 통해 가수로서 박재범의 열정을 강조했다.
이어 '2PM 박재범, 그가 무대 위에 남겨둔 꿈을 지키겠습니다'라며 팬으로서 박재범 계속 지지할 것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2PM 팬 연합은 2PM인 '재범, 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일 때 절대적인 지지자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이는 최근 박진영이 밝힌 "2PM은 6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는 2차 공식입장에 대한 팬들의 강경한 입장으로 '재범을 포함한 7인 체제 2PM이 아니면 보이콧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PM 팬 연합은 지난 14일 동일 일간지 1면에 '4년의 기다림, 1년의 비상(飛上) 그리고 단 4일만의 추락(墜落)'이라는 문구의 재범 구명 광고를 실었다.
또한 2PM의 20대 팬 연합 언더그라운드에서는 16일 무가지에 두번째 신문광고를 게재해 '한 사람의 인생을 내던진 기획사는 한 나라의 문화를 이끌 자격이 없습니다'며 JYP엔터테인먼트를 비판한 바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