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수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효성 "하이닉스 인수하겠다" 인수 의향서 단독 접수 효성그룹 주력사인 ㈜효성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단독 참여했다. 하이닉스반도체 주식관리협의회 주관 기관인 외환은행은 어제(22일)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효성 한 곳만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초고속 모바일 칩 개발 대만포럼서 차세대 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정보처리 용량과 속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면서도 전력 소모는 퀄컴 등의 제품보다 훨씬 적은 반도체 신제품들을 내놓았다. 삼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1기가헤르츠(㎓) 모바일 CPU는 45나노(1나노=10억분의 1m)급 초저전력 공정을 적용해, 소비전력이 기존 제품에 비해 30~40% 적은 데다 고성능 3차원 그래픽 하드웨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탑재했다. *정부 "공무원노조 정치활동땐 처벌" 3개 노조 통합·민노총 가입 가결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와 민주공무원노조(민공노), 법원공무원노조(법원노조) 등 3개 공무원 노조의 '통합 및 민주노총 가입'이 찬반투표에서 가결돼 노·정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통합 공무원 노조가 정치 세력화를 꾀하는 민주노총의 투쟁 노선에 따라 정치집회 및 시국선언 등에 나설 경우 강력 처벌키로 했다. *통신비 평균 10% 낮춘다 최시중 위원장, 인하대책 곧 마련 이르면 11월부터 휴대폰 통화료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게 되고, 휴대폰 가입비도 1만원가량 낮아진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어제(22일) 국회 문방위에 출석해 "가계 통신비를 평균 10% 가량 낮출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가위 유통업체 '선물 특수' 백화점 선물 매출 50~70% 급증 추석을 열흘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유통업계가 '선물 특수'로 활기를 띠고 있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등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의 선물세트 매출이 최대 111%나 급증하는 등 올 설에 경기 한파로 자취를 감춘 '명절 대목'이 완전히 되살아난 모습이다. 개성공단에 탁아소 지어준다 북 근로자 자녀 200명 수용 정부는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개성공단 내 북측 근로자들이 사용할 탁아소 건립에 착수한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한 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이 오늘(23일) 개성공단 내 탁아소 건립과 관련한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탁아소 수용 인원은 200여명"이라고 말했다 0 조선일보 "통일보다 북 경제 향상이 중요"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과의 통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통일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한이 화평하게 지내는 것, 그리고 북한의 경제적 상황이 더 향상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경제상황이 좋아져야 통일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 인텔 제쳐 어제(22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미국 인텔의 시가총액을 처음으로 넘어선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15개월 만에 1,700대에 올라섰다. 0 중앙일보 서울대 수학·농학 세계 100위권 중앙일보가 글로벌 학과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한 결과 서울대의 수학·농학·재료과학, POSTECH(포스텍)의 화학·재료과학, 연세대 물리학 분야의 연구 수준이 세계 100대 대학 안에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린벨트 아파트 7~10년 전매제한 앞으로 수도권의 '그린벨트 공공택지'에 짓는 중소형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을 분양받은 사람은 7~10년간 전매를 할 수 없게 된다. 0 동아일보 대기업 비리의혹 동시다발 수사 검찰이 어제(22일) 대한통운 지사 2곳과 두산인프라코어 본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대기업 관련 비리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한국기업 '친환경 경영' 멀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과 성과는 미흡한 것으로 사회투자 리서치기관인 KOCSR 조사 결과 나타났다. 0 한겨레 학자금 대출 연체, 반년새 51% 늘어 계속되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연체가 반년새 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미분양주택 투자상품 감세 혜택 미분양주택 취득 분량 가운데 지방 주택 비율이 60% 이상인 부동산 투자상품은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