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강세…"3Q 영업익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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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인 OCI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4일 만에 강세다.
최근 폴리실리콘 생산이 급증, 올 3분기 영업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OCI는 23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대비 3.87% 상승한 2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이후 나흘 만에 급반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OCI의 공장 가동률은 9월 현재 90~1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실적도 큰 폭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9월 현재 OCI의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률이 90~100%에 달해 당초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폴리실리콘 생산이 급증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폴리실리콘 수급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어 OCI의 올해와 내년 폴리실리콘 판매량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6.1%와 3.2% 올려잡았다"고 덧붙였다.
제품 생산이 급증하자 3분기 영업이익도 전기대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1공장(연산 6500t)과 2공장(1만t) 가동률의 경우 10월초에는 모두 100%에 달할 것"이라며 "3분기 폴리실리콘 판매량은 2분기의 약 2배인 26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53.5% 급증한 16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최근 폴리실리콘 생산이 급증, 올 3분기 영업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OCI는 23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대비 3.87% 상승한 2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이후 나흘 만에 급반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OCI의 공장 가동률은 9월 현재 90~1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실적도 큰 폭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9월 현재 OCI의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률이 90~100%에 달해 당초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폴리실리콘 생산이 급증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폴리실리콘 수급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어 OCI의 올해와 내년 폴리실리콘 판매량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6.1%와 3.2% 올려잡았다"고 덧붙였다.
제품 생산이 급증하자 3분기 영업이익도 전기대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1공장(연산 6500t)과 2공장(1만t) 가동률의 경우 10월초에는 모두 100%에 달할 것"이라며 "3분기 폴리실리콘 판매량은 2분기의 약 2배인 26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53.5% 급증한 16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