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건설이 피보증 법인인 신일토공의 부도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47분 현재 서광건설은 전날보다 4.88% 내린 585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광건설은 피보증 건설업체인 신일토공이 부도를 맞았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보증금액은 31억17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5.8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