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중고차를 기존 매물 가격에 비해 최대 10%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할인전이 마련됐다.

중고차 정보제공 사이트 카즈(www.carz.co.kr)는 2009년식 신차급 중고차 제네시스 쿠페의 내비게이션 장착 모델을 기존 매물가에 비해 100만원 할인 판매하고, 신형 그랜저TG의 2006년식 Q270 모델은 150만원 할인된 1850만원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그 밖에 에쿠스, NF소나타 트랜스폼, 토스카, 아반떼, 그랜저XG, SM5 등 모델들도 각각 1~5%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2007년식 베라크루즈 4WD 300VX 프리미어를 150만원 할인 판매하며, 모하비, 트라제XG, 액티언, 투싼, 스타렉스 등은 최대 100만원을 할인한다. 카렌스를 포함한 일부 모델은 13%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박성진 카즈 마케팅 담당자는 "한가위를 맞아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중고차 모델을 선별했고, 또한 딜러 회원들의 중고차 마진을 줄이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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