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파주 월룽산업단지에 LED BLU(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유닛) 및 조명용 LED 패키지에 대한 대규모 양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LED 양산능력을 4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5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LG이노텍이 밝힌 목표는 2012년 매출 약 1조5000억원, LED 패키지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