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지주가 다음달 28일 공식 출범합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오늘 주주총회 이후 기자와 만나 국정감사 이후인 다음달 28일 산은지주가 공식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은지주 회장 겸 행장은 민유성 현 산업은행장의 일원화 체제로 가고, 초대 정책금융공사 사장에는 유재한 한나라당 정책실장이 확실시됐습니다. 산업은행은 오늘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산은지주와 정책금융공사로의 자산 분할과 관련해 정관 등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민영화되는 산은금융그룹인 산은지주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인프라자산운용 등 5개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두게 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