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기업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LED 패키징 기업인 일진반도체에 63억원 규모의 LED칩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LED분야 매출 196억원의 약 32%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에피밸리는 이번 LED칩 공급으로 지난해 2월부터 이어져온 일진반도체와의 LED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일진반도체는 일진그룹 계열사로 LED 조명 및 패키징 전문기업이다.

에피밸리는 올해 LED칩의 수요 증대를 바탕으로 LED 에피웨이퍼 및 칩 판매를 통해 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