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 8거래일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회사측이 신규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하자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2시 41분 현재 테라젠은 전날보다 430원(5.50%) 내린 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젠 주가는 전날까지 최근 7거래일간 약 23% 상승했다.

평판디스플레이 모듈 제조업체인 테라젠(옛 에쎌텍)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이오인포맥틱스'라는 기술을 활용, 유전체 생명정보서비스 및 맞춤형 바이오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