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국이 영토 갈등을 겪고 있는 남중국해에 대해 주변국과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23일 중국 경제일보에 따르면 중국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부루나이 등에 대해 “1차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하자”고 제안했다.이는 과학적 연구를 유도,정치적인 분쟁을 해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에 대해 필리핀과 베트남 등은 동의했다.

남중국해에는 100여개의 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막대한 천연자원 매장지다.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이 서로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