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결국 미실의 사람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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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이 결국 미실 앞에 무릎을 꿇었다.
22일 방송된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15대 풍월주에 오른 김유신은 가야인들을 지원했다는 명목으로 난관에 봉착한다.
특히 미실(고현정 분)과 설원랑(전노민 분)은 김유신의 집에 있던 가야 유민들에게 조세를 받지 않겠다는 증서를 확보, 그를 압박했다.
가야인들을 지킬 것인지, 풍월주 자리에 오를 것인지 고민하던 김유신은 "풍월주를 못한다고 해도 가야를 파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소신을 굽히지 않았지만 결국 미실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이에 미실은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아들 하종(김정현 분)의 여식 영모와 혼인할 것을 제의, 김유신은 약속하며 끝을 맺었다.
한편, 김유신이 미실의 사위가 될 것을 예고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선덕여왕'은 전날 방송보다 2% 하락한 3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