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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저렴한 예비 재건축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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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재건축 사업의 발목을 잡아온 규제들이 잇따라 풀리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기왕에 투자에 나설 거라면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예비 재건축 단지로 눈돌려 볼 만 합니다. 이지은 기자가 전합니다. 내년부터 재건축 사업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는 서울에만 모두 9천4백여 가구. 지난 1984년에 지어져 내년이면 재건축 연한이 지나는 단지들로, 강남 3구를 중심으로 19곳에 이릅니다. 지난 달까지 사실상 재건축 규제들이 거의 다 풀리면서 재건축 단지 대부분이 가격이 오를 대로 올라 투자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이제 막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상대적으로 아직 덜 오른 단지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우선 강남구에 1천2백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대치동 미도 아파트를 비롯해 개포동 우성 아파트 450가구와 현대 아파트 416가구가 있습니다. 또 서초구에는 잠원 한신 아파트 4개 단지 총 538가구가 재건축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재건축 아파트값이 유난히 많이 오른 송파구에도 삼익 아파트 936가구, 오금 현대 아파트 3개 단지 1천316가구 역시 그 대상입니다. 강남 이외에 관악구 492가구와 노원구 900가구, 강서구 240가구 등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실제 재건축 사업 시행까진 여전히 넘어야 할 절차가 많아 유의해야 합니다. 김주철 닥터아파트 팀장 "재건축 단지는 연한이 지나면 사업 할 수 있다는 기대로 시세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안전 진단이나 조합원 동의 같은 절차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바로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자금이 묶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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