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수주 호재 재개…'매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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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수주 호재가 재개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10월 이후 재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총 100억달러 규모의 5개 패키지로 구성돼 있는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중 1, 3, 5번 패키지에 입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샤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쿠웨이트가스 트레인, 사우디 얀부 신규 정유공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 분양을 통한 성장도 눈여겨볼 만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민간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며 "이는 주택부문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택 시장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국면에서 현대건설의 주택 시장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함으로써,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주택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10월 이후 재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총 100억달러 규모의 5개 패키지로 구성돼 있는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중 1, 3, 5번 패키지에 입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샤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쿠웨이트가스 트레인, 사우디 얀부 신규 정유공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 분양을 통한 성장도 눈여겨볼 만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민간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며 "이는 주택부문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택 시장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국면에서 현대건설의 주택 시장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함으로써,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주택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