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美 하락+외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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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710선을 아래로 떨어졌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1포인트, 0.19% 하락한 1708.16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FOMC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됐으나 장기적으로 출구전략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연준은 경제활동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언급했지만 모기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내년 3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혀 양적완화 조치의 종료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시장에 나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순매도 규모는 91억원으로 아직 크지 않다. 기관이 58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80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업종 지수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은행, 보험 등이 오르고 있고,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건설, 증권은 내리고 있다.
대형주 별로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LG전자,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롯데쇼핑, 외환은행 등이 강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1포인트, 0.19% 하락한 1708.16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FOMC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됐으나 장기적으로 출구전략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연준은 경제활동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언급했지만 모기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내년 3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혀 양적완화 조치의 종료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시장에 나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순매도 규모는 91억원으로 아직 크지 않다. 기관이 58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80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업종 지수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은행, 보험 등이 오르고 있고,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건설, 증권은 내리고 있다.
대형주 별로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LG전자,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롯데쇼핑, 외환은행 등이 강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