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천식치료제 신약개발 美 특허 획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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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대표이사 최창훈)는 2006년 출원한 중증 천식치료제(ISU201) 개발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천식, 패혈증, 아토피 등 다양한 면역질환에서 과발현되는 신규 타깃 단백질(bst2)에 대한 염증관련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2004년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특허는 해당 신규 타깃 단백질을 이용한 염증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용도 관련 특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이수앱지스는 이 기술을 이용한 천식치료제 개발(프로젝트명 ISU201)에 대한 20년간의 독점권을 보장받게 됐다.
현재까지 약 7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번 개발은 2005년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로 선정돼 지식경제부로부터 약 40억원의 연구ㆍ개발비를 지원받았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천식뿐 아니라 패혈증, 아토피 및 면역 질환 적응증에 대한 특허가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하는 세계 특허로 출원되어 있어 앞으로 2년 내에 추가 특허 획득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의 이번 신규 면역질환 치료제는 현재 스위스에서 전임상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이 신청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수앱지스는 천식, 패혈증, 아토피 등 다양한 면역질환에서 과발현되는 신규 타깃 단백질(bst2)에 대한 염증관련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2004년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특허는 해당 신규 타깃 단백질을 이용한 염증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용도 관련 특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이수앱지스는 이 기술을 이용한 천식치료제 개발(프로젝트명 ISU201)에 대한 20년간의 독점권을 보장받게 됐다.
현재까지 약 7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번 개발은 2005년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로 선정돼 지식경제부로부터 약 40억원의 연구ㆍ개발비를 지원받았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천식뿐 아니라 패혈증, 아토피 및 면역 질환 적응증에 대한 특허가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하는 세계 특허로 출원되어 있어 앞으로 2년 내에 추가 특허 획득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의 이번 신규 면역질환 치료제는 현재 스위스에서 전임상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이 신청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