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1400채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 · 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동 159-102 일대 9만2546㎡에 아파트 1400채를 짓는 '신월1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용적률 208% 이하，건폐율 35%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13층짜리 아파트 30개 동，1400채가 건립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관악구 보라매동(봉천동) 728-57 일대 3만4142㎡에 아파트 739채를 짓는 '봉천1-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도 가결했다.

이곳에는 용적률 280% 이하，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30층짜리 아파트 10개동 739채(재건축 소형주택 49채 포함)가 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