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차예련’이 연기자에서 MC로 성공적인 변신을 꾀했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매거진 2009' MC를 맡아 순조로운 진행을 선보인것.

이승연, 이혜영에 이어 '스타일매거진'의 3대 MC를 맡은 차예련은 선배 MC들과는 또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톡톡 튀는 말투와 발랄한 목소리, 재치 있는 입담으로 보다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방송 엔딩에 공개되는 NG컷에서 엿볼 수 있는 차예련의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진행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한다는 평.

온스타일의 주시청층(20~34세 여성)과 비슷한 연령대인 차예련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요점을 잘 파악해 발빠르게 전한다는 것도 눈도장을 받은 이유다. 패션, 뷰티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까지 20~30대 시청자들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담아내면서 MC와 시청자가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고.

차예련은 실제로 게시판에 인사 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차예련은 “매일 매일 게시판을 들어가볼 정도로 시청자들 반응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며, “앞으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더욱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5일 방송되는 '스타일매거진 2009'에서는 섹시 컨셉으로 변신한 MC 차예련의 청바지 화보 촬영 현장과 함께 297만원의 프리미엄 진 등 올 가을의 청바지 트렌드를 알아볼 예정이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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