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무라증권 내달 5000억엔 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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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는 25일 다음 달 중 최대 5000억엔(약 6조5000억원)을 증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노무라는 이번 증자에서 보통주 8억주를 추가 발행,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4억주씩 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주식 수는 29% 늘어난다. 조달한 자금은 국내외에서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재무구조 강화 등에 쓰인다. 노무라가 증자에 나서는 또 다른 이유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금융사에 대한 자본규제를 강화할 경우 리스크가 큰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자본확충이 불가피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노무라는 이번 증자에서 보통주 8억주를 추가 발행,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4억주씩 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주식 수는 29% 늘어난다. 조달한 자금은 국내외에서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재무구조 강화 등에 쓰인다. 노무라가 증자에 나서는 또 다른 이유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금융사에 대한 자본규제를 강화할 경우 리스크가 큰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자본확충이 불가피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