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3주째 하락…ℓ당 1672.0원(-12.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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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넷째주(20~26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보다 12.1원 내린 ℓ당 1672.0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근 3주간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23.93원 하락했다.
지역별 평균 휘발유 가격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는 ℓ당 85.5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ℓ당 1732.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1647.1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주 내림세 보였던 경유는 이번 주에도 12.6원 떨어져 ℓ당 1443.3원을 기록했다.
실내등유 가격도 지난주에 이어 ℓ당 4.7원 하락한 999.5원이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제품가격이 경회복 지연 우려와 미 석유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4주째 하락했다"며 "국내 유가도 당분간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넷째주(20~26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보다 12.1원 내린 ℓ당 1672.0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근 3주간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23.93원 하락했다.
지역별 평균 휘발유 가격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는 ℓ당 85.5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ℓ당 1732.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1647.1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주 내림세 보였던 경유는 이번 주에도 12.6원 떨어져 ℓ당 1443.3원을 기록했다.
실내등유 가격도 지난주에 이어 ℓ당 4.7원 하락한 999.5원이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제품가격이 경회복 지연 우려와 미 석유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4주째 하락했다"며 "국내 유가도 당분간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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