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기연, 꾸준한 성장에도 저평가…'매수'-부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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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5일 동일기연에 대해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장인범 연구원은 "동일기연은 LCD(액정표시장치) TV와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용 EMI필터를 주로 생산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형 TV업체에 거의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제품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MI필터는 각종 전기·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유해전자파로 인한 제품의 전자파 장해를 방지하는 장치를 말한다.
장 연구원은 또 "신규사업부문인 세라믹트랜스포머를 이용한 제전기, 초음파센서, 클러스터이온발생기 등의 매출액은 내년에 130억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동일기연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62.95%)과 자사주(24.52%)의 지분율이 높아 주식의 유동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6배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장인범 연구원은 "동일기연은 LCD(액정표시장치) TV와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용 EMI필터를 주로 생산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형 TV업체에 거의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제품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MI필터는 각종 전기·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유해전자파로 인한 제품의 전자파 장해를 방지하는 장치를 말한다.
장 연구원은 또 "신규사업부문인 세라믹트랜스포머를 이용한 제전기, 초음파센서, 클러스터이온발생기 등의 매출액은 내년에 130억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동일기연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62.95%)과 자사주(24.52%)의 지분율이 높아 주식의 유동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6배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