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킨스몰 ‘한국 가곡의 밤’ 10월27일 개최
가든파이브는 10월 4일까지 ‘꽃밭 무료 개방’


상가시장에 문화마케팅 바람이 일고 있다. 그동안 문화마케팅은 아파트 판촉 목적이 주를 이뤘지만 상가시장에도 고객확보와 관리차원에서 이 방식이 도입되고 있는 것.

25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다음달 27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복합쇼핑몰 레이킨스몰 주최로 '한국 가곡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엄정행과 임정규, 이광순, 신지화 등이 출현하는 '한국 가곡의 밤' 행사는 SK건설과 SKD&D, 레이킨스몰 내 입점 확정된 현대백화점, 홈플러스가 후원한다.

또 25일 밤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는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으로 인기가 높은 '슈퍼스타 K' 본선 네 번째 무대가 열린다. 타임스퀘어는 백화점, 호텔, 영화관, 대형서점으로 구성된 복합쇼핑몰로 지난 16일 그랜드 오픈한 바 있다.

송파구 문정동의 가든파이브는 축구장 10배 크기인 5만7100㎡면적에 조성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을 새달 4일까지 개방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가시장내 문화마케팅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특별한 연결고리로서 긍정적인 면도 많아 향후 업계내 다양한 문화마케팅 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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