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주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약세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GS홈쇼핑이 전날보다 1200원(1.79%)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CJ오쇼핑도 400원(0.53%) 오른 7만52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GS홈쇼핑은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데다 보험상품 판매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주당 3000원의 예상 배당금과 4.4%의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CJ오쇼핑에 대해서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자회사 CJ헬로비전이 상장 과정에 있으며, 주간사를 선정한 상태"라며 "CJ헬로비전 상장시 보유 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