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매각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전날대비 1050원(3.21%) 상승한 3만3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차 회의를 열어 대우인터내셔널 주식 매각과 매각주간사 선정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서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이 공식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대우인터내셔널의 인수에는 포스코와 한화그룹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에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주간사 선정후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교보생명 지분평가, 미얀마가스전 등 일부 광권 평가 등을 앞두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 대상 지분은 자산공사 35.5%, 수출입은행 11.6%, 산은자산운용 7.1%, 산업은행 5.3% 등 68%. 유동주식수는 31.9%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