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대상] (심사평) 녹색제품ㆍ기술이 녹색성장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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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심사위원장 (인하대 교수)
환경 경영이 녹색의 옷을 입고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 간에 진지한 논의를 불러일으킨지 1년이 지났다. 본질은 다를 바 없겠지만 녹색 경영이라 불리는 경영 패러다임에서는 크게 두 가지 새로운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녹색 경영이 기존 산업에 있어서 생산 및 소비의 녹색화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감소에 초점을 둔 에너지 및 탄소 경영을 강조하고 나선 점이다. 에너지 경영은 주로 사업장 내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는 반면 탄소 경영은 제품의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둘째 녹색 경영은 보다 진화한 단계의 환경 경영을 추구한다. 진화한 환경 경영 단계에서는 규제 준수나 내부적인 환경 경영의 효율화보다는 적극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마케팅에 친환경 및 지속 가능성 개념을 적극 도입해 수익모델화한다. 이런 시장을 통한 적극적인 윈윈(win-win) 전략의 성공이 녹색 경영의 새로운 목표로 강조되고 있다. 이미 GE나 도요타와 같은 선진 기업의 사례에서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에서도 2차전지,폴리실리콘 등의 개발로 고에너지 효율 및 대체에너지 관련 시장 창출에 성공한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 녹색경영대상에서도 친환경 설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없앤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삼성전자 하우젠,LG전자 휘센 등 생활가전은 포화 상태인 가전시장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보여준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친환경마케팅상 수상 기업인 국민은행과 피죤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을 통합해 가는 바람직한 경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포스코건설이 5년 연속 지속 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많은 기업들이 지속 대상을 수상한 점은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경영 및 기술혁신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 대체에너지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녹색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생산과 소비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해 나가는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
첫째 녹색 경영이 기존 산업에 있어서 생산 및 소비의 녹색화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감소에 초점을 둔 에너지 및 탄소 경영을 강조하고 나선 점이다. 에너지 경영은 주로 사업장 내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는 반면 탄소 경영은 제품의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둘째 녹색 경영은 보다 진화한 단계의 환경 경영을 추구한다. 진화한 환경 경영 단계에서는 규제 준수나 내부적인 환경 경영의 효율화보다는 적극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마케팅에 친환경 및 지속 가능성 개념을 적극 도입해 수익모델화한다. 이런 시장을 통한 적극적인 윈윈(win-win) 전략의 성공이 녹색 경영의 새로운 목표로 강조되고 있다. 이미 GE나 도요타와 같은 선진 기업의 사례에서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에서도 2차전지,폴리실리콘 등의 개발로 고에너지 효율 및 대체에너지 관련 시장 창출에 성공한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 녹색경영대상에서도 친환경 설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없앤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삼성전자 하우젠,LG전자 휘센 등 생활가전은 포화 상태인 가전시장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보여준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친환경마케팅상 수상 기업인 국민은행과 피죤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을 통합해 가는 바람직한 경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포스코건설이 5년 연속 지속 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많은 기업들이 지속 대상을 수상한 점은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경영 및 기술혁신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 대체에너지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녹색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생산과 소비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해 나가는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