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50만원 밑으로 내려앉았다.

25일 오전 10시8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1만5000원(2.99%) 하락한 4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철강 가격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당분간 중국 철강 가격의 약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으로 철강업종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낮춰야 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철강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신규대출 감소에 따른 수요 둔화 △많은 재고량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