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Ⅳ저축은행은 이길영 전 금융감독원 국장(57)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행장은 경기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금감원 비은행감독국장으로 재직하다 퇴임해 한국씨티은행 상근감사 및 상임고문을 지냈다. 현대스위스Ⅳ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3개 부실 저축은행을 한데 묶어 관리해 오던 예한울저축은행을 현대스위스금융그룹이 인수,새로 영업을 시작한 곳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