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재평가 시점…목표가↑-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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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8일 현대차에 대해 중국시장에서의 선전과 신차효과 등으로 주가를 재평가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연우 연구원은 "이달 들어 현대차의 주가는 다른 주도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따른 환율 효과 감소가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7%대에 달하는 등 연초의 글로벌 위기가 기회로 작용했었다"며 "미 국 정책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미국 시장점유율은 다소 정체될수 있지만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한 중국 시 장에서의 선전과 투싼ix, YF쏘나타 등 신차효과 등이 있는 만큼 주가 재평가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 단했다.
그는 "환율 효과의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수출주를 대체할만한 주도주가 부각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의 수급 여건은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연우 연구원은 "이달 들어 현대차의 주가는 다른 주도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따른 환율 효과 감소가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7%대에 달하는 등 연초의 글로벌 위기가 기회로 작용했었다"며 "미 국 정책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미국 시장점유율은 다소 정체될수 있지만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한 중국 시 장에서의 선전과 투싼ix, YF쏘나타 등 신차효과 등이 있는 만큼 주가 재평가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 단했다.
그는 "환율 효과의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수출주를 대체할만한 주도주가 부각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의 수급 여건은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